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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박지연이 누구? 중국팬들, 지하철 4호선 생일축하 광고
[헤럴드경제=심동열 기자]‘우리 마음속에서 최고의 박지연 0607 생일축하해’.
2일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출근하던 직장인 A씨의 눈에 한 광고판이 들어왔다. 광고판과 관련한 단서는 박지연이란 이름과 함께 0607이라는 숫자와 생일축하란 단어. 그리고 마이크를 잡고 있는 여성. 이 여성이 낯익은 A씨는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티아라의 지연이란 것을 알게됐다. 지연의 프로필을 보면 생일이 6월7일이다.


지하철 4호선에 박지연의 광고가 최근 등장해 화제다.
이 광고 안에는 중국어와 함께 아래엔 작은 글씨로 ‘from chinese fans’란 문구가 있다. 이를 통해 중국팬이 낸 광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문구 바로 옆에 쓰여진 ‘www.parkjiyeonbar.com’이라는 주소는 ‘Park Jiyeon Bar(@pjybar)’라는 트위터 계정으로 연결된다. 이 계정에 최근 게재된 글에는 ‘PJY Bar에서 서울지하철 4호선 10개의 열차에 지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100개의 광고판을 넣었다’고 기록돼 있다. 이 트위터 주소 아래에는 ‘PJY Bar는 지연의 중국 홈이고, 2009년에 설치됐다’는 설명이 붙어있다.


한편, 지연은 한중합작 영화 ‘해후’에 캐스팅돼 배우 이동건과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해후’는 스페인에서 인도양을 향하는 크루즈선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지연은 1일에는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해후’ 촬영 중.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보고 싶어요”라는 중국어 메시지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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