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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최고 5.8대1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의 청약접수 결과 최고 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 마감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6월 1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1ㆍ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 한 결과 2695가구 모집에 3450명이 청약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33㎡형은 5.8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2695가구 대단지이고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약통장과는 무관한 무순위 청약을 선호하는 지역임에도 성공적인 청약 결과라는 게 한라측의 판단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에 큰 호응을 보인 것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ㆍ중ㆍ교교가 조성되는 배곧신도시의 교육적 가치와 단지 안에 별동으로 제공되는 스터디센트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시설과 서비스 등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단지 외부에 위치한 다양한 학교를 비롯해 단지 내에 대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명학원도 위치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원스톱으로 우수한 교육 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인근의 송도 신규분양단지에 비해 3.3㎡당 300만원 가량 저렴한 평균 890만원대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한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이번 분양을 앞두고 지난4월 경기도와 서울대는 배곧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40층, 12개동 전용 69~133㎡ 총 2,69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약 90%를 차지한다.

이달 5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계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해안로 405번지로 서해고교삼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1688-2600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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