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하우스’ 사업은 제일모직이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시작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건설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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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의 ‘에버하우스’ 활동을 시작하는 이 날 자리에는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제일모직 임직원 30여명과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 연 아무개(57세) 씨의 집을 찾아 여름철 불볕더위를 대비해 단열재를 보완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총 30곳(일반가정 27곳, 아동복지센터 3곳)에 새 보금자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수혜 대상은 에버랜드 주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성정한다.
김봉영<사진> 제일모직 사장은 “회사가 가진 업의 특성과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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