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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 홀릭]우리에겐 아직 동화가 필요하다
달님은 1학년. 등굣길 꽃님들은 방긋. 보는 이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돈다. 동심 가득한 그림은 언제 보아도 예쁘다. 
First Grader Moon, 종이에 아크릴, 31.5x49㎝, 2014 [사진제공=롯데갤러리]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 작가이자 화가인 앙드레 단(80)의 특별전 ‘My Dear Friends’가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에서 열렸다. 알제리 출신의 작가는 평생을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해왔다. 초기에는 야수파적인 강렬한 붓터치의 순수회화를 해 오다가 1987년 첫번째 그림책인 ‘My Three Friends’를 발간, 그림책 작가로 더 유명해졌다. 이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체코국제도서전 등을 통해 그의 그림책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주로 어린 아이와 동물, 해, 달, 별 등을 소재로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를 감성적인 터치로 그려냈다. 이번 전시에는 1980년대 삽화작품, 동화책 원화 및 판화 등 총 100여점을 선보인다. 6월 23일까지.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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