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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헬로비전, 미드ㆍ키즈 콘텐츠 전면 배치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CJ헬로비전이 1일부터 ‘헬로tv’를 통해 콘텐츠 이용에 최적화 된 새로운 사용자환경(UI)을 서비스한다. 주문형비디오(VOD) 탐색 직관성이 높아진 홈메뉴, 이용자 시청패턴에 기반한 상품 제안, 고객 맞춤형 무료, 할인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최첨단 디지털TV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날 “실시간 채널 보다 VOD로 영상 콘텐츠를 더 많이 소비하는 트렌드에 맞춰, 올해 한 단계 진화된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히며 “다양한 사용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단순한 사용자환경(UI)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최신, 인기 VOD 이용 동선을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짧게 배치했다. 이용률이 높은 미국 드라마나 키즈 콘텐츠를 홈메뉴에 전면 배치했다. 뽀로로, 옥토넛 등의 캐릭터 이미지를 메뉴로 시각화 해 아이들도 쉽게 원하는 VOD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층 고도화 된 콘텐츠 검색과 상품 추천 기능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최신영화와 장르 선택 메뉴가 하나로 통합돼 탐색 사용성이 높아졌다. TV 시청 중에는 현재 보고 있는 프로그램과 연관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 이용자가 원할 경우 해당 카테고리로 즉시 이동할 수도 있다.

이용자 시청패턴에 기반한 스마트 상품 추천 서비스도 새롭게 단장했다. 고객의 VOD 구매횟수, 이용금액, 콘텐츠 내용 등의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가령 월정액 서비스 대비 단건 VOD 이용량이 더 많은 고객의 경우, 현재까지 구매현황과 정액 상품을 함께 비교해 보여줌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돕는다.

CJ헬로비전은 이 밖에도 지역민들의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사랑방,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디오 채널, 24시간 영화 관련 정보가 흐르는 예고편 채널 메뉴도 보다 편리하고, 간결하게 재구성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방송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서비스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 유연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그 동안 셋톱박스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편리한 사용자환경을 본격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CJ헬로비전은 하반기에도 2~3차례 추가 개편을 통해 개인화 된 사용자환경 구축, 카테고리 직관성 개선, 결제 방식 다양화 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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