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들어 신규 구직급여 신청자는 줄어든 반면 급여 지급자와 지급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38만1000명이며 지급액은 364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만1000명(3.0%), 129억원(3.7%)씩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구직 급여 지급자와 지급액은 3월(42만6000명, 3090억원) 4월(31만3000명, 4038억원)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다.
또 올들어 1~5월까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4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1000명(2.4%) 감소했다. 하지만 1∼5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72만8000명, 지급액은 1조8865억원으로, 각각 3만2000명(4.6%), 2085억원(12.4%)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등 사유로 실직했을 때 생활안정을 돕고 구직활동에 전념하게 하려고 지급하는 급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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