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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트 어디까지 타봤니? 하늘을 나는 비행 요트 나온다
[HOOC]요트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푸른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럭셔리한 삶이 상상되실텐데요. 실제 슈퍼리치들은 자신의 요트에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크기와 성능은 물론, 호화로운 인테리어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는데요. 여기 단연 돋보이는 요트가 있습니다. 바로 하늘을 나는 비행 요트입니다.

사진=PSFK

러시아의 부동산 사업가 바실리 클류킨(Vasily Klyukin)의 요트인데요. 유럽 부자들의 휴양지인 모나코 공국의 이름을 따 ‘모나코 2050’으로 명명된 이 요트는 잘 빠진 유선형의 몸매,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특히 요트의 지붕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요. 바로 제트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데크가 마련돼 있습니다. 

사진=PSFK

만약 여기에 바다를 항해하다 급한 일이 생겨 육지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붕 위에 있는 제트기를 타고 그대로 이륙해 볼일을 보고, 다시 요트로 돌아오면 되는 것이죠.

물론 아직은 콘셉트 단계이지만 가까운 미래에 현실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붕 위 제트기를 이착륙시키는 기술은 현재 록히드 마틴의 F35 전투기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바실리는 이 기술을 자신의 요트에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PSFK
사진=PSFK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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