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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리필 고깃집 5곳 中 1곳 원산지 속여…
[헤럴드경제] 무한리필 전문음식점 5곳 중 한 곳은 식자재 원산지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4일부터 7일간 도내 육(肉)고기 무한리필 전문음식점 100곳을 집중단속해, 법규 위반 음식점 21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 중 원산지 거짓표시한 음식점이 10곳이었고, 9곳이 원산지 미표시, 2곳은 원료수불서류 미작성 등으로 영업주준수사항을 위반했다.

도특별사법경찰단은 무한리필 전문음식점에 육고기를 공급한 식육포장처리업체 111곳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규 위반 업체 25곳을 적발했다. 원산지 표시위반 2곳, 무허가ㆍ미신고 6곳, 유통기한 경과 4곳,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13곳이었다.

이들 음식점은 영업 시간인 야간에 단속이 느슨한 점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특별사법경찰단 관계자는 “무한리필 전문식당이 주로 야간에 영업해 이를 단속할 전담기관이 없는데다 단속도 느슨한 점을 악용해 일부 무한리필 음식점이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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