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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포스코건설 협력사 압수수색…정동화 비자금 조사
[헤럴드경제=법조팀]검찰이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과 관련, 협력업체인 포항의 명제산업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6일 포항 명제산업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재무 자료와 거래 내역, 컴퓨터 관련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사가 포항에 있는 명제산업은 포스코건설의 하청을 받아 토목공사와 아스콘 도로포장을 하는 중소업체다.



2011년 청송 성덕댐 공사 때 포스코건설이 맡은 댐 주변 도로공사를 일부 시공했다.

검찰은 이 회사가 당시 정동화 부회장의 비자금 조성에 관련됐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이 사장 재직시절인 2009년~2012년 국내외 공사현장에서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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