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짜왕’, 신라면 제치고 농심 효자 상품으로 등극?…“머지않았다”
[헤럴드경제] 농심 프리미엄 면류 제품인 짜왕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농심 대표 효자상품으로 등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27일 새로 출시된 농심 짜왕이 최근 한달간 600만 봉지나 팔리는 등 호조세를 보여 농심의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일부 매장에서는 짜왕이 신라면의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일우 애널리스트는 “일부 마트에서는 짜왕의 매출이 부동의 1위 신라면보다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미엄 제품 매출 비중이 국내 면류 시장에서 1%P 오를 때마다 2%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며 “1500원짜리 짜왕이 짜파게티(900원)를 단순 대체해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10%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0일 출시된 짜왕은 3㎜ 두께의 굵은 면발과 200도 이상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재료를 볶는 고온 쿠킹 기술로 정통 짜장의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는 게 특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