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015년 5월 26일 자로 송철의(宋喆儀, 만 62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제10대 국립국어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18년 5월 25일까지 3년이다.
송철의 신임 원장은 국어학, 한국어 교육학, 국어 정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수의 논저를 저술하고 국어학회, 진단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어학계의 신망을 두루 받는 행정능력을 겸비한 학자로 알려져 있다.
또 다년간 국어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국외 한국어 교육, 남북한 어문규범 단일화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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