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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여성 고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여성인재 아카데미 고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위관리자 과정은 조직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여성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주 1회 총 6주간 야간과정으로 진행된다.

임원 진출을 준비하는 여성관리자 및 소속된 기관이 추천한 여성인재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조직 내 여성리더의 정체성 ▲신(新)경영마인드 탐구 ▲전략적인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소통 리더십 ▲동반성장을 위한 멘토링ㆍ코칭 비법 등 이론 강의와 실습, 토론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이기순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임원을 일컬어 ‘기업의 별’이라 하는데, 여성들이 이 자리까지 올라서기에는 아직 기업의 유리천장이 두껍다”라며, “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해서 조직의 성장에 기여하고,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리더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시작된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기업, 공공기관의 여성 중간관리자 등이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위관리자 과정은 현업에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지난해 1회 시범 운영됐지만, 추가 과정 개설 요구가 많아 올해는 3회로 확대했다.

또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 중에 2~3기 교육이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여성관리자나 교육생 추천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여성인재 아카데미 사무국(02-3156-6143, 6153)에 신청할 수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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