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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숙선ㆍ김성녀ㆍ손숙…모노드라마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극단 자유(대표 최치림)는 경기 광주 남한산성아트홀과 함께 ‘제1회 남한산성아트홀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열린다.

개막공연은 6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심청전’이다. 6월 1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6월 14일 오후 3시에는 극단 미추의 ‘벽속의 요정 이야기’를 배우 김성녀가 선보인다. 


이어 6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배우 박정자의 낭독공연인 ‘영 이별 영영이별’이 개최된다. 6월 20일 오후 3시와 7시, 6월 21일 오후 3시에는 배우 손숙이‘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을 공연한다.

극단 자유의 최치림 대표는 “그동안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얻은 안숙선, 김성녀, 박정자, 손숙의 모노드라마 무대를 한자리에 모음으로써 한국 모노드라마의 정수를 볼 수 있는 뜻있는 무대가 되리라 믿는다”며 “유네스코의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판소리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과의 만남도 뜻 깊다”고 말했다.

남한산성아트홀을 운영하는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안병균 대표는 “제1회 남한산성아트홀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을 내년에는 ITI(International Theatre Institute, 국제극예술협회)의 모노드라마 분과와 제휴해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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