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초청작과 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작품 등은 축제 기간 동안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DIMF의 피날레 행사인 DIMF 어워즈에서 시상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DIMF 매니아 심사단’을 신설해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심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폭 넓은 심사와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심사는 올해 축제를 통해 소개되는 영국, 체코, 독일, 대만, 한국의 공식초청작 5개의 작품과 지역 창작뮤지컬 활성화를 위한 특별공연 3개, 창작지원작 4개를 대상으로 한다.
‘DIMF 매니아 심사단’에는 다수의 뮤지컬을 관람한 뮤지컬 매니아로서 대학생 이상의 연령에 준하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6월 26일부터 7월 13일 DIMF 기간 동안 전 작품을 관람하고 심사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선발된 매니아 심사위원은 심사를 위한 관람권을 제공받게 되며, 심사의 결과가 발표되는 DIMF 어워즈에 초청된다.
‘DIMF 매니아 심사단’은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접수를 통해 지원받는다. 서면 평가를 통해 최종 20명 내외의 심사단이 구성될 예정이다.
DIMF의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원하는 뮤지컬 매니아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DIMF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관객에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www.dimf.or.kr, 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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