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경찰서는 물류창고 내부 폐쇄회로(CC)TV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상자를 옮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까지 확보된 영상에서는 이 남성이 방화로 추정할만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확보한 나머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물류창고 화재는 오전 2시 16분께 발생,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실종됐던 경비직원 1명이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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