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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청, 남동ㆍ부평ㆍ서부서 ‘생활범죄수사팀’ 추가 신설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국민 생활 범죄를 보다 심도있게 수사하기 위해 ‘생활범죄수사팀’을 남동서ㆍ부평서ㆍ서부서에 각각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8일 서부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에 5명을 배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달 내로 남동서와 부평서에 차례로 신설한다.

또 오는 2017년까지 인천 전역 경찰서로 확대 신설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인천 최초로 신설된 남부서 ‘생활범죄수사팀’은 최근 인천 일대 주택가에서 80여 차례에 걸쳐 자전거 및 안장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앞으로 잘 해결되지 않는다고 느꼈던 차량털이ㆍ오토바이ㆍ자전거 절도 등 경미한 형사범죄를 전종 수사하는 ‘생활범죄수사팀’ 신설로 체감 치안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초범이나 청소년 등에 대해서는 즉결심판이나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한 훈방 등으로 무차별적인 입건을 지양,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사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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