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개그니니는 스페인 신체 코미디극 극단 프로덕션 일라나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이 만들었다. 문화, 언어와 상관없이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음악과 코미디를 한데 모은 신개념 쇼를 선보인다.
파개그니니는 심각하고 엄숙하기만 한 클래식 콘서트의 틀을 깨고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해석 능력과 코믹 퍼포먼스를 더했다. 현대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클래식 컨템포러리 음악’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들의 작품은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으로 초청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유머감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공연은 6월 4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차례 개최된다.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다. 전석 5000원. (문의: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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