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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럭 고객 초청하고, 리모델링 서비스까지…고객 스킨십 넓히는 현대기아차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ㆍ기아차가 트럭 계약자 대상 초청 이벤트를 열고 기존의 타던 차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 뉴 마이티’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인 ‘올 뉴 마이티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17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중형 트럭 ‘올 뉴 마이티’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가 신형 마이티 계약 고객 50명(가족 1인 동반)을 전주로 초청,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이벤트다. 

리모델링 이벤트 주인공으로 선정된 양병도씨(사진 오른쪽 두 번째)가 가족 및 기아차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기아차]

21, 22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첫 날 전주 한옥 마을을 체험했고,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국내 유일 상용차 풀라인업 생산 공장인 전주 공장을 방문했고, 전북현대모터스 최강희 감독 및 이동국 선수와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객 50명에게는 구매한 올 뉴 마이티 50대를 전주 공장에서 인도받는 대형 출고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21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오토앤에서 기아차 고객의 차량을 새롭게 변신시켜 주는 ‘기아레드멤버스 카 리모델링’ 이벤트를 실시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사연을 받아 이 중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해당 고객들의 차량을 미리 전달받아 자동차용품 및 튜닝 전문업체 ‘오토앤’과 함께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차종에 따라 시트 교체, 필름 및 데칼 부착, 휠 도색, 실내등 교체, 루프박스 장착, 세차 및 왁스 코팅 등 15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작업 및 차량 케어 서비스를 진행했다.

기아차는 이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차량들을 해당 고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핸디형 차량청소기, 세차 용품 등의 기념품도 함께 증정했다.

기아차는 차량 리모델링 이벤트를 오는 9월 및 11월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확대시켜 기아레드멤버스 프로그램의 핵심 혜택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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