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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 모범음식점은 ‘영원한’ 모범음식점일까?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음식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모범음식점 표지판를 보면서 맛과 위생에 신뢰를 갖는다.

하지만 한번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영원히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갖을 수 있을까?.

경기 용인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5년 모범음식점 정기재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재심사는 모범음식점 170개소 중 지정 후 1년이 채 안된 업소를 제외한 15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음식문화개선, 위생, 친절서비스, 맛, 기여도 등 5부문 18개 항목과 4개 가점항목이다. 건물·주방·객석·화장실 위생상태, 손님 편의서비스 제공정도, 친절서비스 교육실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정책 실천, 간소한 상차림을 통한 음식문화개선 선도, 음식물 폐기물 감량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좋은 식단이행기준을 제대로 이행하는 지를 평가한다. 좋은 식단 이행기준은 권장반찬 가짓수 준수, 1회용품 안쓰기 및 전분 이쑤시개 사용, 소형찬기와 복합찬기 사용여부 등 10여가지 공통사항 등을 조사한다.

심사 결과 총 85점 이상을 받은 업소는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되고, 85점 이하를 받은 부적합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다.

시는 재지정 업소 대상으로 노후된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체, 용인시 모범음식점 홈페이지(www.yonginfood.com) 게시 홍보 등 지원을 하며, 심사 결과 상위 20% 우수업소에는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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