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2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3기)에 합격해 청주지검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대검 공안 1ㆍ3과장, 서울지검 공안2부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두루 역임했죠.
검사 재직시절엔 ‘공안 수사통’으로 통했어요.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던 2005년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을 맡아 2명의 전직 국정원장을 구속시켰다. 강정구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도 지휘했습니다.
2011년 8월 당시 같은 사법연수원 기수인 한상대(56) 검찰총장 후보자의 취임으로 30여년간의 검사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3년 3월 제63대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했습니다.
부인 최지영(52)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뒀으며 종교는 기독교이다. 취미는 테니스, 여행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 약력>
▶1957년 서울 출생 ▶경기고ㆍ성균관대 법대 사시 23회(사법연수원 13기) ▶통영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 ▶대검찰청 공안3, 1과장 ▶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장, 공안2부장 ▶부산동부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성남지청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창원지검 검사장 ▶대구고검 검사장 ▶부산고검장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