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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교육, 이젠 스마트하게”
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 출시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아이들 교육을 더 재미있고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시범 사업자 ‘서울대학교 컨소시엄’은 다음달 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울대 산학협력단, EBS미디어, 밥스누로 이루어진 서울대 컨소시엄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기관의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및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기관 맞춤형 웰니스 교육 및 제품 서비스의 개발을 다음달 초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기존 책, CD 등의 일방적인 콘텐츠 제공 형태에서 탈피하여 디바이스 (PC, 구형 TV, 스마트 TV, 스마트폰 등) 제한 없이 교육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EBS미디어’는 영유아 식생활, 운동, 건강 등과 관련된 수준 높은 EBS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할 플랫폼에 탑재할 콘텐츠를 제작한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밥스누’는 영유아 보육기관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보육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디자인 및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 운영사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대 컨소시엄은 학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필요한 건강상태 및 성장과정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웰니스 노트도 제작, 배포한다. 웰니스 노트에 포함된 원아수첩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교육하는 콘텐츠, 행사 동영상, 커리큘럼, 식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융합기술원 내부의 웰니스 측정실 시스템을 통해서 영유아의 신체적 건강, 발달 단계, 정서적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서울대 컨소시엄 관계자는 “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는 EBS미디어가 개최하는 유치원 교사 대상 세미나, 지상파 홍보 등을 통해 보육기관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고, 영유아의 복지 환경 증진과 올바른 식생활을 조성하는 공익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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