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이인형, 달고나, 다방 DJ…60년대 그때를 아시나요?
-서울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멍가게, 청계다방, 교실, 연탄가게 등 1960년대 추억의 장소들이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돼 전시된다.

추억의 구멍가게에서는 양철 도시락, 종이인형 등 1960~70년대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구경할 수 있고, 달고나 만들기, 뽑기 놀이, 전자오락도 체험할 수 있다. 

또 청계다방에서는 음악 DJ가 신청곡을 틀어주는 모습이 재현되며 옛날 교실에서는 60년대 교복체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연탄가게 등 이색적인 체험관도 마련된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이틀간 체험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 400명에게 태권V종이가면 등 기념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에 오면 마치 60년대에 온 것 같은 이색체험을 해보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한 공간으로 성동구 청계천문화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