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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엠파크, 중고차 직영판매 ‘엠파크 다이렉트’ 출범
중고차 전문가가 1대 1 전담으로 구매과정 진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방문 전 확인했던 광고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너무 달라요.” “사고 나니 연락이 안돼요.” 중고차 거래 과정의 대표적 고객 불만이다.

동화엠파크(대표 정대원)는 중고차 구입 때 불편이나 위험성 없이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엠파크 다이렉트’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화기업 계열사인 동화엠파크는 인천 서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엠파크시티를 운영 중이다. 

동화엠파크의 자회사 엠파크서비스 직원들이 직접 중고차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엠파크 다이렉트는 동화엠파크 자회사인 엠파크서비스가 직접 성능 평가한 차량을 동화엠파크 소속의 중고차 전문가인 CP(카플래너)가 고객을 일대일로 전담하며 중고차 구입의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고객 맞춤형 직영 판매 서비스다. 따라서 매물로 나온 차량의 품질이 확실하다고 엠파크 측은 설명했다.

엠파크단지 내 출고 5년, 주행 거리 10만㎞ 이내 차량 중 엠파크서비스 성능검사장에서 꼼꼼하게 평가해 무사고 및 엔진 등 주요 장치 양호 판정을 받은 차량만 선별해 판매한다고. 또 구매 후 3개월/5000㎞까지 엔진과 미션 등 69개 품목, 98개 부품의 법적 성능점검항목에 대한 연장 보증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증 기간 내 차량의 문제가 발생하면 전국 217개 제휴 정비센터에서 무상 보증수리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화엠파크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 때 성능점검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이 실제와 달라 고객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엠파크 다이렉트는 동화엠파크가 직접 운영하는 성능검사장에서 인정받은 차량만 매물로 나오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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