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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L&C, 인테리어스톤 美서 프로젝트 수주
‘칸스톤’ ‘하넥스’ 라스베이거스 ‘HD전시회’서 바이어 호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화L&C(대표 한명호)가 인테리어스톤으로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사업 수주까지 했다.

이 회사는 ‘칸스톤’과 ‘하넥스’ 신제품 등 10여종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HD전시회(Hospitality Design Expo)’에 출품했다. 13∼15일 전시기간 글로벌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 대형 호텔체인의 ‘선호소재(Preferred Material)’로 등록됐으며, 대형 요거트업체의 디자인사업도 수주했다. 

한화L&C가 최근 ‘칸스톤’과 ‘하넥스’ 신제품 등 10여종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HD전시회’에서 선보이며 대형 사업건을 수주했다.

HD박람회는 호텔ㆍ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로, 10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참관객의 절반 정도가 디자이너와 호텔 오너인 것으로 알려져 참가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한화L&C가 선보인 제품은 칸스톤 신제품 6종과 투광제품, 베인패턴 위주의 하넥스 신제품 등. 칸스톤은 자연스러운 흐름무늬 패턴을 가진 ‘모비멘토’ 컬렉션 6종과 함께 천연석 너머까지 빛을 통과시켜주는 투광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칸스톤은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높은 석영(Quartz) 99%로 완성된 친환경 강화천연석이다. 우수한 내구성과 차별화된 위생성, 수려한 외관 덕분에 고급 상업용 건물의 바닥재 및 벽체와 주방상판 등의 표면마감재로 주로 사용된다.

아크릴을 소재로 개발된 하넥스는 여러가지 색상과 무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일반 목공구를 사용해 가공이 가능하며,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상업용 건물 및 주거용 마감재로 각광받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20일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화이트 제품과 베인패턴을 적용한 제품들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고급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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