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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기억의 숲' 모금 목표액 200% 달성
[헤럴드경제]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전남 진도군 팽목항 인근에 조성된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이 목표액 200%를 달성했다.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은 19일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가 모금 시작 36일 만에 2억568만원을 달성해 모금 목표액 200%를 달성하고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는 아동 인권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아들 션 헵번이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에 제안해 지난 4월 9일부터 모금을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10일에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을 앞두고 전남 진도 팽목항 인근 백동 무궁화동산 부지에 션 헵번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를 기념식수 하기도 했다.

트리플래닛은 진도 현지에 은행나무 306그루를 심고, 숲 현판과 기념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션 헵번은 모금의 성공적인 종료에 대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금에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숲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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