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열린 대구대 LINC 산학협력 성과보고회에서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제작한 전시물을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이번 발표는 3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55개 4년제 대학(기술혁신형 16개, 현장밀착형 40개 대학)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로 매년 성과에 대해 연차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올해 1월 열린 대구대 LINC 산학협력 성과보고회에서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제작한 전시물을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대구대는 3차년도에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제도 정착을 위해 교원업적평가시 산학협력 실적 반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34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채용하고 일선 학과 및 부서에 배치해 현장실무 경험을 적극 활용토록 했다.
지난해 10월 대구대에서 열린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에서 각 대학 및 업체들의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하고 있다. |
지난해 11월께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교육부 인가를 받아 대경공동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해 대학 보유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물을 비즈니스와 연계해 기술혁신벤처(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대구대에서 열린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에서 각 대학 및 업체들의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하고 있다. |
또, 대경강원권역 산학협력중개센터(경북대)와 기술혁신형 산학협력선도대학(영남대)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산학협력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 1월께는 산학협력교육과정 중 간호학과와 러시아러시아어학과 전공을 융합한 의료통역코디네이터 트랙이 교육부 우수사례로 보고되는 등 산학협력친화형 교육과정 개발에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대 가족회사의 날’ 행사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또, 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창업휴학제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창업학점제 도입을 추진할 예정으로 55개의 창업강좌 개설과 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 개최, 예비창업자 및 창업동아리 대상 창업공간 및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도 함께 진행했다.
대학 본관 전경 사진 |
최병재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의 내실화를 다지고, 인문과 사회계열이 함께하는 우리대학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대학이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산학협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