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구는 물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수도사업소,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오는 19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을, 21일에는 민간단체 현장 소방교육 및 재난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 한다. 현장 소방교육은 서빙고 부군당 주변에서 진행되며 주 내용은 비상 소화 장치 사용훈련이다. 또 재난대응 현장 훈련은 풍수해 대비 모의 훈련으로 지역 내 침수 취약지역인 원효펌프장에서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단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이 합심해 신속한 대처와 구호활동이 진행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안전재난과(02-2199-7952)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