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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제1호 개방형 경로당 현판 제막식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21일 북가좌동 삼호아파트 경로당에서 ‘제1호 개방형 경로당’ 현판 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방형 경로당 조성은 서울시 경로당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경로당 공간을 개방해 1~3세대가 함께 시설을 이용하고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대문구는 지난 3월 삼호아파트 경로당을 개방형 시설로 지정하고 4월부터 2층을 개방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현판식에 이어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에는 친환경비누만들기, 건강체조, 요리, 목공예 등 경로당 특화프로그램이 열린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시의 경로당 개방정책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윈윈할 수 있는 이 사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330-1271)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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