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매진 드래곤스, 8월 13일 올림픽홀서 첫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가 오는 8월 13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벌인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댄 레이놀즈(Dan Reynoldsㆍ보컬), 웨인 서몬(Wayne Sermonㆍ기타), 벤 맥키(Ben McKeeㆍ베이스), 다니엘 플라츠맨(Daniel Platzmanㆍ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로 일렉트로닉과 힙합,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록을 들려준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지난 2012년 발표한 데뷔 앨범 ‘나이트 비전스(Night Visions)’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록 차트 정상과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밴드로 부상했다. 특히 이 앨범의 두 번째 싱글 ‘레이디오우액티브(Radioactive)’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무려 87주 동안 빌보드 싱글 차트에 머물렀다. 이로써 이 곡은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간 싱글 차트에 오른 곡이 됐다. 또한 밴드가 올해 초 발표한 정규 2집 ‘스모크 + 미러스(Smoke + Mirrors)’는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와 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UK 차트 정상까지 휩쓸며 전작의 명성을 이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무대에 등장해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이번 첫 단독 내한공연에 앞서 정규 2집의 수록곡 ‘샷츠(Shots)’의 클럽 사운드 리믹스 버전, 어쿠스틱 피아노 버전 등을 함께 담은 새 미니앨범을 국내 발매한다.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와 예스24(http://ticket.yes24.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스탠딩석ㆍ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 A석 6만6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