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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제7회 도지사기 마라톤대회...안동 낙동강변 성황리 개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제7회 경북도지사기 마라톤대회가 경북 안동 낙동강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청마라톤클럽(회장 김병찬ㆍ보건환경연구원장)이 주최하고 안동시청마라톤동호회(회장 남창호ㆍ 청소행정과장)가 주관한 제7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 낙동강변 일원에서 선수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0km 단일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단체전 종합우승은 포항시청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남자부 1위 울진군청 소속 장성연(행정6)씨, 여자부 1위 김천시청 소속 김경희(행정5)씨가 각각 차지했다.

소방공무원 중에서는 포항남부소방서 정의형(소방장)씨가 1위로 골인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2009년 상주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부활한 대회로 도청, 각 시군과 소방서 마라톤 동호회원들 500여명이 대거 참여해 달리기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내년은 경북 고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안동시내 대학생 60여명과 의료원, 보건소, 수자원공사, 생활체육협의회, 자전거동호회 등 각종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힘입어 한건의 안전 사고없이 마칠 수 있었다.

김병찬 도청마라톤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는 도청 이전지인 안동에서 개최되는 의미있는 대회로 앞으로 마라톤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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