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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 맡는다
디자이너 정구호(전 제일모직 전무)씨가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에 선임됐다. 서울패션위크에 총감독 체제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0년 서울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래로 16년 만이다. 이로써 정 씨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15 S/S 서울패션위크부터 2년 동안 총감독으로서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구호 총감독 선임은 최근 루이비통, 샤넬, 디올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서울에서 전시와 패션쇼를 갖는 등 세계 패션계가 서울을 주목하고 있는 시점에, 서울패션위크 또한 제대로 된 전열을 갖추고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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