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마포진로박람회는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개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광성중학교ㆍ숭문중학교ㆍ동도중학교ㆍ창천중학교 등 관내 4개 중학교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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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로박람회의 예년과 다른 특징은 회차별 부스참가 대상 사전 확정을 통해 체험 대기 시간을 줄여 관람에서 체험 위주의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선택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청 로비에서 개최됐던 박람회 장소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옮겨 기업과 공공기관ㆍ대학ㆍ각종 단체 등 관내 34개 기관을 포함한 총 52개 기관이 각 회차별 참가자 사전 신청을 통해 40여 분간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전예약체험부스’ 40개와 당일 자유 관람 및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유체험부스’ 21개를 운영하는 등 행사의 규모를 확 키웠다.
마포구는 향후 박람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박람회 이후에도 진로를 상담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지속적 진로 탐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포진로박람회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청 교육청소년과(02-3153-89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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