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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40년’ 다시다, 액상으로 탄생…‘다시다 요리수(秀)’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CJ제일제당의 국내 대표 조미료 브랜드 다시다가 출시 40주년을 맞아 액상 제품 ‘다시다 요리수(秀)’를 출시했다.

‘다시다 요리수’는 분말 다시다 수준의 깊고 진한 맛을 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액상이라 국, 탕, 찌개 외에도 볶음, 조림, 가열 조리하지 않는 나물무침 요리까지 모든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시마, 표고버섯, 양배추, 마늘, 대파, 청양고추 등 다양한 야채를 우려내 깔끔한 감칠맛을 낼 수 있어 추가로 다른 맛내기 제품 없이도 다시다 요리수 하나면 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300g 5980원, 600g 1만1400원이다. 


CJ제일제당은 다시다 요리수를 오는 2018년까지 500억원대 대형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계절의 밥상에 시즈닝(seasoning)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슬로건으로, 계절마다 변하는 입맛과 제철 재료에 맞춰 계절의 밥상을 차리는데 있어 필수적인 다시다 요리수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장 내 시식행사 및 샘플링 진행, 방송 간접광고 노출(PPL), 온라인 맛 체험단 운영은 물론, 다시다 요리수 송(song)을 매장과 온라인 상에 확산시켜 단기간 내 다시다 요리수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한편, 2014년 링크 아즈텍 소매가 기준 B2C 분말 조미료 시장은 1160억원, 액상 조미료 시장은 115억원 규모이다.

분말 조미료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액상 조미료 시장은 2012년 14억원에서 2013년 77억 원, 2014년 115억으로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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