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먼 훗날, 나이가 들어서의 모습은 쉽게 떠올리기 어려울텐데요. 나이가 든 연인의 모습을 지켜보는 실험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유튜브 채널 필드데이(Field Day)는 메이크업 전문가의 힘을 빌어 50대부터 90대까지 서로의 나이 든 모습을 확인한 20대 커플의 실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실험의 주인공으로 나선 크리스티(Kristie)와 태비스(Tavis)는 한 달 후 결혼을 앞둔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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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
과연 서로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기대감을 드러낸 이들 커플은 실험이 진행될수록 놀랍고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70대의 모습이 됐을 때 자신도 모르게 왈칵 눈물을 쏟아낸 크리스티의 반응은 보는 이들에게도 감동을 전했습니다.
어느덧 크리스티와 태비스는 새하얀 머리, 자글한 주름을 가진 90대가 됐습니다.
두 사람은 주름이 가득한 서로의 얼굴에 짧은 입맞춤을 나누며 “이게 내가 원하는 삶이에요”라고 말한 뒤 실험을 마쳤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인생의 긴 세월을 엿본 두 사람의 모습은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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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