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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헤럴드 경제=서지혜 기자] 5ㆍ18 민주화운동 35주기인 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 북부에는 늦은 밤 한때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ㆍ경기남부와 강원도 영서에는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10㎜~40㎜,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5㎜~10㎜, 경기북부ㆍ강원영서북부ㆍ전북남부ㆍ경북남부ㆍ서해5도에는 5㎜ 미만이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4도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평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며 오늘과 내일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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