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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 뽑기는 하나?’ 취업난 악화일로 ‘피눈물 흘리는 청춘들’
경총 조사, 대기업 취업 경쟁률 무려 35.7대1, 중기도 6.6대1


청년 취업난이 도무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재벌과 대기업들이 현 정부의 법인세 감면 등으로 배를 불리면서도 신입사원 모집 등을 외면하면서 취업난은 올들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입사원 취업경쟁률은 대·중소기업 모두 높아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는 전국 37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취업 경쟁률은 평균 32.3 대 1로 2013년 28.6 대 1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취업경쟁률이 35.7 대 1로 조사돼 6.6 대 1 수준인 중소기업 보다 월등히 높았다.

신입사원 100명 지원시 서류전형 합격은 49.2명, 면접전형 대상은 16.0명, 최종 합격 인원은 3.1명(2013년에는 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 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2013년 3.2명에서 올해 2.8명으로, 중소기업은 16.7명에서 15.2명으로 모두 감소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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