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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차인(茶人) 큰잔치’ 16일 개막… 2000명 참가 예정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사)한국차문화협회ㆍ(사)규방다례보존회는 오는 16일 인천종합문예회관 특설무대에서 제35회 차의 날 기념 및 제26회 전국 차인(茶人) 큰잔치를 개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차문화협회 산하 전국 26개 지부 회원과 가족, 일반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차를 이용한 음식 150점이 출품된 ‘ 전국 차음식 전시ㆍ경연대회’가 열리고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인천시장상ㆍ인천시의회의장상), 우수상, 특별상, 가작, 장려, 입선 등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 지역별 차 문화도 시연된다.

체험코너에서는 우리 차를 직접 덖고 비비고 말리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고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 지도로 우리 차 예절도 배울 수 있다.

또 녹차. 황차. 가루차 등 다양한 차를 시음할 수 있는 ‘들차회’ 행사와 함께 전통문화공연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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