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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인터내셔널,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 채용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대우인터내셔널과 SNAM이 지난 9일 송도 사옥에서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SNAM사는 사우디 국부펀드와 더불어 대우인터내셔널과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우디 회사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한국에 유학중인 사우디 대학생들에게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추후 현지에 투입될 우수한 인력을 사전확보하고자 이번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 연령대인 3~4학년의 대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연재 대우인터내셔널 자동차프로젝트사업 실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는 사우디 현지고용을 창출하고 사우디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 계약체결과 관련해 SNAM사 및 사우디 PIF와 막바지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과 SNAM사는 6~8일 송도 사옥에서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니컬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와 관련한 전반적인 진행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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