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쉐보레 아베오 美서 ‘2015 가장 안전한 차’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제너럴모터스(GM)의 소형차 쉐보레 소닉(한국 판매명 쉐보레 아베오)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5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GM 차량안전총괄 제프 보이어 부사장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량을 개발하는 쉐보레의 제품개발 철학이 쉐보레 소닉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차량 안전성 평가는 스몰 오버랩, 정면,측면, 루프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성 시험의 5개 항목으로 측정한다. 

쉐보레 소닉은 전체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판정을 받았다.


특히 최근 강화된 항목 중 하나인 전체 차 폭의 25%에 해당하는 장벽에, 시속 64km로 달리는 자동차를 충돌시켜 차량의 손상과 운전자의 부상 정도를 측정하는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test) 충돌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차량 충돌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쉐보레 소닉은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차량 충돌 사고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 흡수시키기 위한 우물 정(井)자 섀시 프레임, 통합형 바디 프레임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차체 설계가 대표적이다.

또한, 전복 사고 발생 시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는 생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프 구조 강성을 동급 최고수준으로 설계했다.

한편 쉐보레 아베오(북미 판매명 소닉)는 2011년 국내 출시 이후 당시 한국 신차안전도 평가 기준으로 별 5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국토해양부 선정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미국, 유럽, 호주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모두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아, 네개 대륙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소형차 부문 세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che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