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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ㆍ장수원, 내곡동 예비군 총기 사고 현장서 십년감수
[HOOC]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진 가운데,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와 가수 겸 연기자 장수원이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사람 모두 사고의 영향은 받지 않은 채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13일 한 매체는 싸이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싸이가 오늘(13일) 해당 훈련장으로 예비군 훈련을 갔다”고 전했습니다. 싸이 측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오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조퇴하게 됐다”며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줄도 모르고 있었다. 충격적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수원 역시 예비군 총기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3일 장수원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장수원도 오늘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았다. 바로 옆 교장에서 갑자기 시끄러운 총소리가 나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장수원은 다친 곳 없이 무사한 상태로 현재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한편 13일 오전 10시 46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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