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브라질 대사와 칠레 공사가 참석해 산림정책과 해외 산림자원 개발 등 산림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설명회에서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안정적 해외진출을 위해 산림분야의 정부 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남미대사들에게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와의 지속적인 다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은 산림투자의 잠재력이 큰 남미지역에 대한 해외조림, 임산물가공 등 산림투자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다음 주에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에콰도르와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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