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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대만항공기 비상착륙에 日공항 활주로 1곳 폐쇄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기체 결함으로 비상착륙한 대만 비행기에서 기름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일본 신치토세 공항 활주로 1곳이 폐쇄됐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12일 대만의 트랜스아시아 항공 670편 에어 버스 A330(승객 272명, 승무원 13명)이 타이페이(台北)에서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로 향하던 중 기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해 오후 12시 30분경 홋카이도 신치토세(新千歳)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밝혔다.

신치토세 공항 사무소는 비행기가 착륙했을 당시 기름이 샜을 가능성이 있어 활주로 2 곳 중 한 곳을 폐쇄했다고 알렸다고 일본 외신은 전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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