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최근 출시한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의 주문 문의가 강남권을 중심으로 대폭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말 출시된 위니아 스포워셔는 현재 전국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및 210여개 대유위니아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남권 백화점을 중심으로 주문 문의가 늘고 있다는 것이 대유위니아 측의 설명이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최연근 마케팅 담당은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의 주요 타깃은 운전자, 직장인, 피부 미용에 관심 많은 여성”이라며 “사무실 인구 및 1인 가구가 많은 강남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위니아 스포워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승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니저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민감하기 때문에 향후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