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원내대변인에 충남 공주 출신의 박수현 의원과 경기 광명을의 이언주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윤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원내 집행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원내기획 부대표에는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 당무 부대표엔 강동원 의원(전북 남원순창), 여성 부대표엔 최민희 의원(비례)이 각각 뽑혔다.

아울러 노동 부대표는 한정애(비례) 의원, 농ㆍ어업 부대표는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 법률 부대표는 진선미 의원(비례)과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이 선정됐다.

의원 담당 부대표는 박광온(경기 수원영통)ㆍ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이, 대외 담당 부대표는 김기준 의원(비례), 안보담당 부대표는 백군기 의원이 각각 담당한다.

새정치연합은 앞서 지난 8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이춘석(대외ㆍ전북 익산)ㆍ이윤석(원내ㆍ전남 무안) 의원을 지명, 공동 원내수석부대표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