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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권 최대 일자리박람회 14일 벡스코서 개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2015년 영남권 통합 일자리박람회’와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오는 14일 하루동안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실질적인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두 박람회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하며, 삼덕통상㈜, 오스템임플란트, ㈜엔케이, 금문산업㈜ 등 150여개의 우량 중견기업이 참가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해 1000여명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구직자별ㆍ기업별 특성과 다양한 취업지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고용우수기업관, 물류 및 수출관련 기업관, R&D기업관, 강소기업관 등으로 특화된 채용관이 운영되며,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ㆍ민간부문의 협력 및 관련 행사들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직ㆍ간접 채용관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관ㆍ이벤트관ㆍ홍보관 등 70여개의 특별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ㆍ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건강검진, 직업심리, 지문적성검사 등이 진행되며,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알선 서비스, 청장년 인턴제, 맞춤형 직업훈련 안내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는 60여개의 직접 채용관을 별도 운영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 고용문화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한달간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참여기업별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www.busanjob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면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력이 필요한 구인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구인ㆍ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얻고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상반기 영남권 지역에서 채용분야 최대 규모인 이번 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취업과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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