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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TV홈쇼핑 이영필 대표이사 선임···사회ㆍ경제적으로 평판이 높은 전문경영인 영입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창조혁신 중소기업과 농어업인의 판로개척을 위한 공영TV홈쇼핑을 이끌어갈 수장으로 이영필(59) 대표이사가 주주총회(11일)를 거쳐 선임됐다.

선임된 이영필 대표이사는 동국대학교 무역학과 출신으로 연세대학원과 세계경영연구원인 IGM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 했으며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CJ제일제당 상무와 CJ오쇼핑 상무를 거쳐 동부팜가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중기제품과 농수축산품 관련 제조업체 및 이를 판매하는 홈쇼핑까지 현장실무와 경영능력을 쌓은 전문경영인 출신이다.

앞으로 공영TV홈쇼핑은 창조혁신제품 등 우수중소기업제품과 농수축산품만을 100% 취급하는 홈쇼핑으로서 기존 홈쇼핑 업계보다 훨씬 낮은 수수료로 운영되는 공적기능을 수행하게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불공정거래, 납품비리 등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TV홈쇼핑 산업 전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공영TV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농협경제지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으로 출자해 지난 3월 5일, (주)공영홈쇼핑으로 법인설립등기를 완료했으며 현재 상암동에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6월중 시험방송을 거쳐 7월초 개국 할 예정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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