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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 슈퍼리치 SNS]인스타그램 창업자 ‘여자친구와 패션행사 가는길’ 인증샷
[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민상식ㆍ김현일 기자]

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호들의 사진을 [줌! 슈퍼리치 SNS]에서 담아봤다.

[사진=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등장인물 :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창업자(오른쪽)와 여자친구 니콜 쉬츠
▶시간 : 5월 4일
▶장소 : 미국 뉴욕의 한 거리
▶상황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리는 패션행사 ‘2015 멧 갈라(Met Gala)’에 가는 길~
▶포인트 : 여자친구를 옆에 세워둔 채 통화 중인 시스트롬. 그런 그를 쳐다보는 여자친구.

케빈 시스트롬(32) 인스타그램 창업자는 모처럼 잔뜩 멋을 부렸다. 랄프 로렌의 턱시도를 차려입고 거리에 나선 그는 옆에 여자친구를 세워둔 채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자친구 눈에선 ‘레이저’(?)가 나오기 일보 직전이다. 하지만 시스트롬은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니콜과 함께’라는 글을 올리며 여자친구 자랑을 잊지 않았다.

여자친구 니콜 쉬츠((Nicole Schuetz)는 뉴욕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나엠 칸의 드레스에, 가수 비욘세의 보석 디자이너로 유명한 로레인 슈워츠의 쥬얼리로 한층 돋보이는 레드카펫 패션을 연출했다.

커플은 이날 패션잡지 보그와 야후 CEO 마리사 메이어 등이 공동 주최한 ‘2015 멧 갈라’에 가는 길이었다. 멧 갈라는 매년 세계적인 스타와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는 행사다. 우리나라에선 가수 비가 참석했다.

2012년 인스타그램을 페이스북에 매각하면서 4억 달러를 손에 쥔 시스트롬은 현재 자산만 8억 달러(약 8600억원)다. 니콜 쉬츠는 스탠퍼드대 졸업후 지구 환경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다 수트로 에너지 그룹(Sutro Energy Group)이라는 회사를 세워 기업가로변신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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