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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싱9’ 우승자 김설진 무대…19일 ‘국제현대무용제’ 설레요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Modern Dance Festival)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마로니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춤, 삶을 수놓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총 23개 예술단체, 22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올해 모다페에서는 개막작인 이탈리아 스펠바운드 컨템포러리 발레단의 ‘사계’를 비롯, 6개 해외 초청작을 소개한다. 폐막작인 ‘플랜B’는 서커스, 저글링, 체조 등 다양한 테크닉과 프랑스 특유의 감각적인 무대 미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9일 개막하는 모다페 체코 초청작.

뿐만 아니라 Mnet ‘댄싱9’ 우승자인 김설진의 신작 ‘먼지매듭’ 등 국내 무용수들의 작품들도 선보인다.

젊은 무용수들과 함께 40대 중견 안무가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온앤오프무용단 한창호, 댄스컴퍼니 더 바디 류석훈, 홍혜전 등이 참여한다.

세계적인 거장들에게 무용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도 개최된다. 오는 29일에는 안무가 수잔 링케와 독일 브레멘탄츠테아터 예술감독 출신인 우어스 디트리히가 무용 및 안무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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