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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천억 복권당첨男, 이혼후 16살 연하녀에 ‘돈 펑펑’
[헤럴드경제]2000억이 넘는 복권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자 1년 뒤 부인과 이혼하고 16살 어린 여성과 약혼한 아드리안 베이포드(44)의 사연을 소개했다.

베이포드는 2012년 유로밀리언 1등에 당첨돼 1억 2800만 파운드(한화 약 2126억 원)를 받았다.

이는 영국 복권 사상 두번째로 높은 당첨금액이다. 

사진=베이포드 트위터, 버버지 페이스북

우체부였던 베이포드는 복권에 당첨된 지 15개월 만에 9년 간 결혼생활을 한 아내와 이혼했다.

이후 16세 연하인 28세 여성 사만다 버비지(28)와 술집에서 만나 6주 만에 약혼했다.

두 사람은 600만 파운드(한화 약 100억원)짜리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베이포드는 약혼녀에게 고급말 10필과 말 훈련소를 선물하며 애정을 쏟았다.

그 가격만해도 무려 200만 파운드(한화 약 33억원) 어치에 달하며, 말 훈련소는 4만2000여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지인들에 따르면 베이포드는 약혼녀를 만나기 전까지 말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이에 버비지는 이전 직장을 그만두고 바로 말 훈련소의 총 책임자가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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