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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개발원 우즈벡에 ‘자동차책임보험’ 발전방안 전수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보헙개발원은 7일 우즈베키스탄이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과제로 수행 중인 ‘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관련 기반 개선’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발전방안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보험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4년 우즈베키스탄 KSP 사업으로 선정된 4개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우즈베키스탄 정부 정책실무자를 비롯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소유자의 책임보험관련 기반 개선’ 연구 주제를 맡은 보험개발원은 지난 5일 KSP 고위정책대화 세션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쿠치카로프 차관에게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 자동차책임보험 관련 정보의 활용방안과 제도의 발전방안 등에 관한 정책과제를 조언했다.

또 6일 거시경제전망연구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재무부(MOF), 책임보험펀드(The Fund of CICL), 현지 보험사 등 주요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최종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08년 관련법을 제정한 이래 2009년 자동차 책임보험가입을 의무화했으며, 현재 책임보험 가입의무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KSP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자동차 의무보험 정보자료의 활용과 제도운영 경험이 우즈베키스탄에 충실하게 전수돼 제도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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